3년간의 ‘길고도 짧은 여행’ 김다혜/부안 계화중학교 1학년 “으악! 지각이다. 엄마 학교 다녀 올께요.”오늘도 늦잠으로 인해 집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 “이것 계산해주세요.” 나는 먹는 김밥을 들고 계산대 앞에 섰다. “1900원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리기도 전에 돈을 내고 지하철역을 향해 달렸다. 항상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