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20대 하청업체 노동자 김용균씨가 사고로 숨진 데 이어 이번엔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공장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50대 외주업체 노동자가 숨졌다. 20일 오후 5시48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철광석 환승탑(트랜스퍼 타워)에서 이아무개(51)씨가 컨베이어벨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