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0월 첫째 주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는 전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이며 동시에 국내 영화계의 1년을 결산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특히 부국제가 20돌 성년식을 치른 올해는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부국제 기간 동안 ‘영화의 전당’ 주변은 영화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