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차값 할인

현대자동차 ‘행복 이벤트’

현대자동차가 올해 아이를 출산하거나 다자녀를 둔 고객이 새 차를 살 때 가격을 할인해주는 ‘2010 사랑나눔 행복 이벤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첫째 아이를 낳으면 10만원을 깎아준다. 둘째 아이면 20만원, 셋째 아이면 30만원으로 할인 범위가 커진다. 또 올해 아이를 낳지 않더라도 1990년 1월 이후 낳은 아이가 셋 이상이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아울러 다음달 말까지 셋째 이상 아이를 낳은 고객이 새 차를 사면 유아용품 업체인 아가방과 함께 유아용 카시트를 축하 사은품으로 준다. 또 누리집(hyundai.com)에서 진행하는 ‘출산기쁨 사진 콘테스트’에 응모한 50명을 뽑아 유모차·보행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최원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