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등 생산직 15% 304명 대상…노조 “강행땐 총파업” 경영난으로 인력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코오롱이 결국 정리해고 절차에 돌입했다. 코오롱은 19일 “회사의 경영난 때문에 불가피하게 노동부에 ‘경영상 이유에 의한 인원조정 계획안’을 18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안은 구미, 김천, 경산 공장 생산직 ...
옛 서울은행 출신 직원 차별 없애 하나은행은 통합된 옛 서울은행과 하나은행 직원들에게 별도의 임금체계를 적용해 차별 논란을 빚었던( 2004년 12월23일치 26면 참조) 임금제도를 직무성과급제로 통일하기로 양쪽 노동조합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지난 2002년 12월 서울은행과 합병한 뒤 2년여...
증권업계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삼성증권도 직원들로부터 희망퇴직을 접수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은 1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희망퇴직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입사 2년차 이상인 사실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접수, 기본퇴직금외에 직급...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 등에 따라 직장인 10명중7명 가량이 올해 부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포털 잡링크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5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 `올해 부업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68.5%에 달했다. 또 14.3%는 `현재 2개 이상의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기업은행.신보.기보 통합한 지주회사 설립 필요 우리나라에서 창업할 때 필요한 인허가 절차는 12단계로 호주의 6배나 되는 등 창업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8일 발표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보고서에서우리나라의 창업자금 지원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
기업 190곳 채용계획 조사 올해 주요 기업의 신입·경력사원 채용 비율은 6 대 4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incruit.co.kr)가 상장·등록사 346곳의 ‘신입·경력 채용 비율’을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확정된 191곳의 경우 전체 채용 규모의 63% 정도를 신입사원으로 뽑을 예정인 ...
국내 각 기업들이 치열한 입사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을 `인재'로 만들기 위해 갖가지 프로그램을 동원한 교육과 연수에나서고 있다. 기업들은 산악 행군 등 군대를 방불케 하는 극기 훈련에서부터 해외기업 탐방,연극과 노래, 사회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내기'들을 조직...
79%가 “하향지원 해봤다” 석·박사 등 고학력 구직자 5명 가운데 3명은 학위나 자격증이 취업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링크(joblink.co.kr)는 최근 석·박사 학위와 미국공인회계사(AICPA), 경영학석사(MBA) 등 고학력 구직자와 직장인 137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더니, 63....
하나투어는 만 50세부터 근무일수와 임금을 줄이는 대신 65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잡 셰어링 제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잡 셰어링이 적용되는 만 50세부터 55까지는 의무적으로 주당 1일을, 55-60세까지는 2일, 60-65세까지는 3일을 휴무해야 한다. 다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한국철도공사는 공영 철도 시대를 이끌어갈 `공사 1기' 신입사원 2천547명을 공채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사무 33명, 전산 20명, 운수 511명, 토목 357명, 건축 61명,운전 815명, 전기 280명, 차량 470명이며 사무직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등 5개 지역본부별로 모집한...
대학생 625명조사, 가장 듣고싶은 말은 “ 돈 많이 벌었네” 새해 대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아직도 취업 못 했니?”라는 비아냥이었다. 반면 대학생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돈 많이 벌었네!”였다.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지난해 12월27일부터 12월29일까지 3일간 대학문화 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