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플로렌스’가 상륙한 미국 남동부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대규모 정전과 항공기 결항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플로렌스는 14일(현지시간) 저녁 허리케인이 아닌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으나, 엄청난 양의 비를 동반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AP 통신과 ABC 뉴스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 노스캐롤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