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부지 제공 확정 뒤 중국 사회가 이른바 ‘사드 보복’에 나서면서 중국 내 한인 사회에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베이징의 한인 밀집지역 왕징에 사는 주재원 ㅂ아무개(39)씨는 최근 아파트 현관문에 자물쇠를 하나 더 달았다. 그는 “2012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사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