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중, ‘삼라만상’(일부), (‘멀티플/다이알로그 ∞’전, 국립현대미술관, 2009년 2월6일~2010년 2월7일)
큐레이터 조선령의 상상공장
수많은 텔레비전에 색색의 영상이 날렵하게 반짝이는 고(故) 백남준의 <다다익선>. 이 작품을 둘러싼 국립현대미술관의 나선형 홀은 사실 좀 밋밋했는데 여기를 멋지게 장식해줄 새 식구가 들어왔다. 제목부터 어울리는 강익중의 <삼라만상>. 작가 특유의 ‘3인치(7.63㎝) 그림’과 온갖 소품들이 오감을 자극하는 화사한 풍경을 만든다. 이 비빔밥도 그중의 하나다. 알록달록한 구슬, 장난감, 플라스틱들이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안될 것 없잖아?”라고 말한다. 이 너무나 긍정적인 에너지. 일찍이 백남준은 한국 문화의 특징이 바로 이렇다고 말했다. 있는 대로 넣고 비비면? 맛있는 거다.
조선령 독립 큐레이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original/2025/0212/20250212500150.webp)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original/2025/0211/20250211502715.webp)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12/127/imgdb/original/2025/0211/20250211503664.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