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벌써 열아홉번째 대통령 선거를 한다는 것은 애송이 공화국은 아니라는 말이 되기도 한다. 초창기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호칭은 주로 ‘박사’와 ‘선생’이었다. 그러다가 현행 헌법 체제부터 직업 정치인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대부분 자기 이름의 알파벳 머리글자를 따서 ‘애칭’을 만들어 퍼뜨렸다. 왜 하...
나라에 따라 투표용지나 투표 방식은 상당히 다르다. 우리나라는 투표용지의 후보자란에 도장을 찍는 ‘기표식’이다. 7일(현지시각) 대선이 치러진 프랑스는 ‘쇼핑식’이다. 지지 후보 이름이 적힌 투표용지를 골라 투표함에 넣는다. 또 프랑스는 투표함이 투명하다. 지지 후보의 투표용지를 별도의 봉투에 담아 투명한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