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21일 오전, 청와대와 여당에서는 발표 시각 등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졌다. 애초 청와대는 이날 황교안 장관 지명 사실을 미리 알리고 오전 10시로 발표 시각을 예고했으나, 발표 3분 전 돌연 연기를 통보하면서 혼란을 키웠다. 뚜렷한 연기 이유나 추후 발표 시각을 공지...
‘황교안 국무총리’ 카드는 공무원연금 개편안 처리 문제로 냉랭해진 여야 정국에 또 하나의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 ‘공안 통치’의 핵심 축을 맡아 국가정보원 불법 대선개입 사건 등으로 야당과 갈등을 빚어온 황 장관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야당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
19일부터 북한을 방문 중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 국제 여성 평화운동가 30여명은 판문점을 통해 남한으로 갈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에게 촉구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21일 이들 여성 운동가들의 경의선 육로 이용을 거듭 요구하면서, 취재진의 판문점 도보 횡단...
일제 시대 조선인 강제징용 시설이 포함된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한 한-일 외교 당국자 간 양자 협의가 22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최종문 유네스코 협력대표(차관보급)와 신미 준 일본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국장급)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일본 쪽이 추진해온 나가사키현 ...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오전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게 인사를 겸한 전화를 걸었다. 이 원내대표가 “김기춘의 아바타라고 하는 분을 총리 후보로 지명한 것은 국민과 야당을 무시한 것”이라며 황 후보자에게 직격탄을 퍼부은 직후였다. 이 원내대표는 총리 인사가 발표되자 기자들에게 “공안 중심의 ...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새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한 데 대해 겉으로는 환영 반응을 쏟아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마냥 환영할 수 없는 복잡한 속내도 읽힌다. ‘황교안 카드’로는 새 총리 임명에 따른 인적쇄신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검찰에서도 ‘골수 공안’으로 통하는 황 후보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