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야4당,내일 ‘최연희 사퇴’ 원내대표 회담

등록 2006-03-14 21:34수정 2006-03-14 21:37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야4당 원내대표회담을 열어 최연희(崔鉛熙)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제명동의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당초 이해찬(李海瓚) 총리의 해임 건의안 등을 우선적으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4일 이 총리의 사의를 전격 수용함에 따라 최연희 의원 문제가 최우선 논의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4당은 민노당을 주축으로 최 의원에 대한 사퇴촉구안 내지 제명 결의안 제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당 박용진(朴用鎭)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반드시 야4당간에 사퇴권고안의 공동추진을 얻어내서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최 의원 문제에 유보적 입장을 견지해온 한나라당이 14일 최 의원에게 `15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제명동의안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 강경 입장으로 선회함에 따라 야4당이 사퇴촉구안 내지 제명결의안 채택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야4당은 이 총리의 사퇴와 관계없이 각 당의 정무위, 교육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3.1절 골프' 국정조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사청문회 및 4월 임시국회 공조 전략과 교도소 여성재소자 성추행 사망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 여부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경 정윤섭 기자 hanks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