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후일기] 서울 도봉구에 사는 양리한(13)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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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 사는 양리한(13) 어린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바다거북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
바다거북은 땅에서 식물도 먹고, 동물도 먹는 동물이에요.
바다 깊은 곳의 풀로 배를 채우기도 하고, 게나 소라를 잡아 먹기도 해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바다거북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해파리예요!
그런데 바다에 버려진 비닐봉지도 해파리처럼 보일 수 있어
바다거북이 비닐봉지를 삼키다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답니다.
우리 바다거북을 위해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도 환경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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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 사는 양리한(13) 어린이가 기후 그림일기를 쓰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한겨레>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세대를 응원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들 목소리를 온라인으로 매주 전합니다. 어린이들이 쓴 ‘기후일기’를 읽다 보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마음이 착해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된 뒤 잠시 잊고 지내던 자연·환경의 가치를 떠올리는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죠.
<한겨레> 기후변화팀 이메일(climate@hani.co.kr">climate@hani.co.kr)로 어린이가 쓴 기후일기와 그림, 사진, 영상 등을 보내주세요.
연재어린이 기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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