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림책과 놀아요 /
Starting school (학교 가기)
입학과 만남의 달 3월이네요. 모두가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 때, 처음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심정은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더욱 두근거리겠죠.
이 책은 처음 학교에 간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를 일러스트로 그린 동화입니다. 개빈, 에롤, 소피, 슈슈마, 데이빗, 케이트, 로버트, 그리고 알리슨의 학교 생활이 하루와 주 단위로 그려집니다. 첫 날은 부모님과 함께 학교의 시설을 둘러보고, 둘째 날엔 어떤 수업이 있는지 알아보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은 학교 생활에 익숙해져가고 금방 학기의 마지막이 다가옵니다.
영국의 학제는 우리와 달라서 5살 때부터 의무적으로 초등학교에 가니까 주인공들은 모두 5살인 셈이죠. 친구들이 한 학기 동안 무슨 일을 겪는지 우리와 비교하면서 읽는 것은 어떨까요?
똑같은 영어지만 영국식 표현과 미국식 표현이 조금 다릅니다. 이 책도 영국에서 나온 것과 미국에서 나온 것이 서로 다른데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A는 영국판, B는 미국판입니다.
A: The teacher calls the register and collects the dinner money.
B: The teacher takes attendance and collects the lunch money.
(선생님은 출석을 부르고 급식비를 걷습니다.)
A: At the end of the day they tidy up, have a story on the mat.
B: At the end of the day they clean up, listen to a story on the mat.
(하루가 끝나 가면 정리를 하고 매트위에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A: After that they have music and movement in the hall.
B: After that they have music and exercise in the gym.
(그리고 나서 그들은 강당에서 음악을 듣고 운동을 합니다)
dinner money라는 말에 ‘어, 오타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영국에서는 dinner를 lunch의 뜻으로도 쓴답니다.
이 책은 또 The first day, The second day처럼 첫째 날, 둘째 날, 그리고 첫 주, 둘째 주, 이런 식의 소제목 아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one, two, three,… 이렇게 읽는 수를 기수(cardinal number)라 하고, first, second, third,… 이렇게 읽는 수를 서수(ordinal number)라 합니다.
서수는 기수 뒤에 -th를 붙여 만드는데요,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는 예외적으로 first, second, third로 쓴답니다. 또 1st, 2nd, 3rd, 4th, 5th처럼 숫자 뒤에 알파벳을 붙어 표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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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른 책은
자넷 알버그(Janet Ahlberg)와 알렌 알버그(Allan Ahlberg)는 짐작되듯이 부부입니다. 알렌과 자넷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과정 중에 만났다고 하네요. 이들이 쓴 책은 영국 어린이 동화의 고전처럼 읽히고 있고, The Jolly Postman으로 ‘케이트 그린 어웨이상’을 탔습니다. 이들이 함께 한 작품으로는 Each Peach Pear Plum(1978), Mrs. Wobble the Waitress(1980), Mr Biff the Boxer(1980), Peepo(1981), The Jolly Postman(1986) 등 다수가 있습니다.
학교 생활을 다룬 다른 동화는
John Patrick Norman McHennessy, the boy who was always late 존은 항상 학교에 지각하네요. 하루는 악어가 가방을 물어가려해서, 어떤 날은 사자 때문에…. 그때마다 선생님은 화를 내시며 반성문을 쓰게 하네요.
David gets into trouble, No David!의 주인공이었던 꼬마 데이빗이 학교에 가는군요. 학교에서도 여전히 말썽장이네요. 데이빗을 통해 학교에 가서 하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If you take a mouse to school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전개방식으로 꼬마 생쥐를 통해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 하네요.
Emily's First 100 Days of School 숫자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일상과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재미있는 게임과 노래 등이 섞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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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도서관옆신호등 연구원 www.kidstd.com, 영어동화 협찬 아이큐베이비(www.iqbab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