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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4월 16일 글쓰기 교실

등록 2007-04-15 16:18수정 2007-04-15 16:22

글쓰기 교실
글쓰기 교실
친구 김종호
강기영/서울 염창중 3학년

사귄 친구가 없어
망설이던 나는
김종호만 만나면

웃음이 갑북갑북
우정이 갑북갑북

내 실내화는
유현경/서울 염창중 3학년

흑탕물에 빠져서 똥 같았던 실내화는
비눗물만 묻히면 구두같이 삐까번쩍


최수종/서울 염창중 3학년

내 짝 조철완
공부 못 하는 나를
잘 도와주는.





점심시간
조혜성/서울 염창중 3학년

혼자 먹는게 외로워서
나의 마음 친구 옆으로 왔네
내 마음 친구 마음 하나되어
오순도순 급식을 먹네
설탕보다 달콤한
달콤한 밥 한 숟가락

친구와 함께 먹는 점심 한 숟가락.


[평] “시는 우리의 삶이에요”

학기 초에 우리는 이렇게 살아요. 급식,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말이 많고 웃음이 많은 종호와 우정을 갑북갑북 쌓아가며, 친구가 못 푸는 수학 문제 도와주며, 실내화 신고 운동장으로 뛰어나가 놀다 걸려 혼쭐나며, 이렇게 살고 있어요. 시는 우리의 삶이에요. 시 속에는 우리 삶이 옹그마니 앉아 있고요. 자 시를 써봐요, 이렇게. 자, 시를 펴봐요, 이렇게. 정미영/서울국어교사모임, 서울 염창중 교사 saemnuri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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