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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5월 7일 어린이 글

등록 2007-05-06 15:19

‘편견’ 작가 김진 선생님께

가석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저는 <편견>이라는 책을 읽고 아주 많은걸 느꼈습니다. 눈이 안 보이는 장애인이라도, 팔이 없는 사람이라도 아주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단지 몸만 불편할 뿐인데 사람들은 장애인을 놀려요. 저도 1학년 때 이웃에 장애인 오빠가 있었는데 제가 많이 놀렸어요. 이 책을 읽고나니, 그 오빠를 놀린 제가 너무 창피해요. 이제부터 장애인을 얕보지도 않고 친구처럼 아끼고 사랑할께요. 저는 커서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편견>을 읽어보라고 할 거예요. -김지혜 올림

사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장애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장애인들을 꺼려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장애인들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고 그들의 입장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세상에 잡초는 없단다. 사람들이 이름을 잘 알지 못한다고 잡초라는 하는 건 옳지 않아. 세상에 쓸모없는 생명은 없단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어요. ‘장애인들은 자기가 원해서 그렇게 태어난 것도 아니고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니니까 내가 저랬다면 어땠을까?‘하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을 좀 더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하자는 생각이 저절로 났어요. -전계완 올림

제가 운동회 무용 연습을 할 때였어요. <편견> 중에서 선생님이 쓰신 ‘엄마는 예언자’에 나오는 ‘흔들이’라고 놀림받는 은별이의 엄마처럼 뇌성바미 장애를 가진 남자 장애우가 춤을 따라하면서 움직이는 거에요. 기분 나빠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짜증이 나고 ‘왜 저럴까?’하는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쓰신 책을 읽고 나니 기분 나빠했던 제가 부끄러웠어요. 자신이 원해서 장애인이 된 것이 아니고 단지 우리보다 몸이 조금 불편할 뿐이라는 걸 알았거든요. 장애인이라고 해도 잘 하는 것이 있고 행동하는 것이 조금 다른 것이라고 느꼈어요. 요즘 티비 광고에서 나오듯이 시각장애인은 보는 방법이 다를 뿐이고 청각 장애인은 말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잖아요.

모든 사람들이 장애우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구나 ‘하하 호호’ 웃으며 행복하게 살수있을 것 같아요. -이송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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