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5월 21일 어린이 글

등록 2007-05-20 16:17

계란 

 

나는 계란을 좋아한다. 그런데 누나는 계란을 안 해준다. 왜냐하면 가기가 귀찮아서이다.

내가 계속 프라이를 해달라고 조르면 “싫어!”라고 귀찮은 듯 말한다. 엄마가 집에 계실 때 내가 해달라고 하면 알았다고 그런다. 난 누나보다 엄마가 더 좋다.

계란 프라이는 꼭 공이 터진 모습 같다. 계란하고 공은 둥글하고 공이 터지면 쭈글쭈글하고 계란도 프라이하면 쭈글쭈글하다.

나는 계란의 짠 맛을 좋아한다. 소금을 찍어먹어도 맛이 있다. 오늘도 나는 계란을 먹었다. 세어보니 2개씩이나 먹었다. 내일은 3개를 먹을 거다.

 

 


점심시간

 

“조르륵 조르륵.” 배꼽에서 배꼽시계가 울렸다. 시간을 보니 12시 3분이였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12시 15분에 밥을 먹으러 가라고 하셨다.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도 있는데…. 나는 배가 몹시 고팠다.

그런데 선생님은 화가 나셨다. 왜냐하면 민혁이에게 시험지를 풀라고 했는데 안 풀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12시 15분에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을 먹으러 갔을 때 힘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밥을 조용한 목소리로 “쩝쩝” 먹었다. 밥맛이 없었다.

내 친구

 

내 친구 정우섭은 키가 개미보다 작다. 그리고 정우섭 특기는 배를 꾸물럭거리는 거다. 파도처럼 꾸물럭거린다.

우섭이의 눈은 나랑 똑 같다. 눈은 반짝반짝 하다. 별처럼 반짝거린다. 코는 정우섭 꿈을 꾸었는데 앞모습은 안 보이고 뒷모습만 보였다. 꿈속에서 본 정우섭은 까맸다. 까마귀처럼 까맸다. 정우섭 입은 코끼리 발처럼 두껍고 퉁퉁하다. 내가 보면 입이 안 무거운가 생각한다.

나는 정우섭을 절친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1학년 때부터 친했으니까!

이다빈 / 경기도 화성시 청원초등학교 3학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