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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발, 서울시교육감 선거로 이어져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주역인 네티즌들이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귀추가 주목된다.
네티즌,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적극적으로 의견 밝혀
9일 네티즌 ‘동킹콩’은 다음 아고라에 ‘주경복 후보를 지지한다’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글에서 “주경복 후보는 민주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로 반이명박 후보”라고 밝혔다. 이 글은 485명 네티즌의 찬성을 받았고, 반대는 4명에 그쳤다.
네티즌 ‘바람보기’도 “촛불을 빼고 우리의 뜻을 유일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압도적 당선으로 (다른 후보와) 비교도 되지 않게 이겨야한다”며 주경복 후보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네티즌들이 이렇게 나선 것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 특히 촛불을 든 네티즌들은 이명박 정부에 대해 실망한 국민의 목소리를, 선거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고 있다. 이외에도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자율, 경쟁 중심의 교육제도에 대한 비판도 담겨있다.
실제 네티즌 ‘우나’는 “0교시, 영어몰입교육 등 이명박 교육정책에 대해 막을 수 있는 후보”라며 주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지 방식도 ‘네티즌’스럽게 하고 있다. 선거일인 30일에는 경복궁에 가자는 것. 선거법 위반을 우려한 네티즌들이, ‘주경복 후보를 찍읍시다’ 대신 경복궁에 가자는 표현으로 사실상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네티즌들이 적극적으로 지지에 나서자, 주경복 선본에서도 싫지 않은 눈치다. 특히 선본 관계자는 경향신문, 한겨레에 미국산 쇠고기 반대 광고를 실어 눈길을 끈 패션카페 소울드레서 회원들에게 주 후보의 ‘코디’를 담당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소울드레서에서는 이 요청을 게시판 공지로 띄운 상태다.
촛불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로 이어진 네티즌의 참여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청이 기자 tlscjddl@hotmail.com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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