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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1박2일, 농촌봉사활동 가다!

등록 2008-07-23 15:18

[생활] 오정2리 재밌는 농활 포토스토리
20살, 21살 등 20대 초반 청년들로 구성된 세바스찬(세상을 바꾸는 스무살, 스물 한살들의 힘찬도전)은 지난 19일, 1박 2일로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세바스찬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청년들이 친목과 함께 사회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모임이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들에게 희망이 되자’라는 취지로 1박 2일 농활을 계획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으로 도움이 될지 의문도 들지만, 농촌에 사는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기쁨을 주고 힘든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다는 점에서 이번 농활은 성공이었다.

잡초를 뽑는 시간, 한 학생은 “지금 몇시간도 힘든데, 매일매일 이일을 하는 저 농민분들은 얼마나 힘들까. 투정부리지 말자”라고 말했고, 이런 학생들을 보며 농촌 아주머니는 “너희들이 없었으면 이 밭을 아줌마 혼자서 오전 내내했어야 했는데, 고맙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지금 시기가 농사일이 많을 시기라고 하지는 않지만, 넓은 밭을 한두 명의 손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번여름 휴가도 좋지만, 농활을 갔다오는 것은 어떨까?

윤선영 기자 happie89@naver.com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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