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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야채가게’

등록 2008-08-11 14:43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뮤지컬 ‘총각네야채가게’ 제공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뮤지컬 ‘총각네야채가게’ 제공
[공연] 오는 9월, 대학로에 웰빙 뮤지컬 바람이 분다
유기농 웰빙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9월 관객을 찾아온다.

하반기에 무대에 오를 예정인 세계 최초의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작 이재국,

연출 김한길, 제작 청춘스토리)는 뮤지컬 공연계의 웰빙 트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야채장사를 통해 자신의 꿈과 성공을 일구어낸 총각들의 이야기인 이 뮤지컬은 동명의 실제 야채가게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 뮤지컬은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야채가게를 시작한 주인공 태성의 성공스토리에 기반을 두고, 태성과 함께 동거동락 하며 오로지 좋은 야채와 과일을 손님들에게 파는게 목표를 둔 젊은 총각들의 이야기이다.

야채장수라는 직업적인 오해로 인해 사랑하던 사람마저 떠났지만 ‘우직한 뚝심과 친절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는 모토로 주부들의 마음을 빼앗아버린 다섯 총각들의 성공 스토리인 것이다.

연출은 맡은 김한길씨는 “실제 야채가게에서 총각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그 느낌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하고 싶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꾸미지 않는 그들의 모습과 손님의 즐거운 표정은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가지고 싶은 마음일지 모른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88만원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세대들에게 땀 흘린 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간단한 명제를 신나게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제작사 ‘청춘스토리’의 윤희만 프로듀서는 “연인에겐 재미를, 직장인들에겐 마케팅을, 가족들에겐 행복을 줄 수 있는 뮤지컬이 될 것”이라며 공연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창조 콘서트홀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청이 기자 tlscjdd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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