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사설】 KBS, 제자리 찾을 기회 놓치지 말아야
최근 〈한국방송〉(KBS) 기자와 피디들이 주요 본부장과 국장에 대해 투표로 불신임을 결정했습니다. 투표자의 70% 이상, 많게는 90% 이상의 불신임 표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한국방송의 보도와 제작에 대한 내부 평가는 이로써 분명해졌습니다. 상당수 내부 직원들이 이런 불신임 표를 던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사이슈1】 10대 여학생, 정치를 말하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는 10대의 ‘촛불’에서 시작됐습니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분향소와 영결식에도 10대가 대거 나타났습니다. 그중에서도 교복치마를 입은 여학생의 모습이 더 많이 눈에 띕니다. 어른보다 정치적으로 성숙한 10대 여학생의 출현은 2002년 ‘효순이 미선이’ 촛불집회를 통해 예견된 바 있습니다. “평생 투표하겠다”며 정치 참여를 일상화한 10대 여학생을 살펴봅니다.
【시사이슈2】 대한민국 검찰을 말하다
‘정치 검찰’, ‘하이에나 검찰’, ‘떡검’. 최근 들어 부쩍 검찰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특히 검찰이 재벌과 주요 보수언론 등에는 매우 소극적이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해선 강압적으로 수사하는 등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의 역사와 앞으로 나가야 할 길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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