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이번주 아하! 한겨레에는…

[함께하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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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NIE] 2010년 열쇳말: ① 공정 ② SNS(사회관계망서비스) ③ 중국

이번 호는 2010년 송년호 특집입니다. 올해의 열쇳말 3개(공정, 사회관계망서비스, 중국)를 선정해 각각을 독립된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2010년 상반기엔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가 인문학 책으로는 유례없이 50만부라는 판매고를 올리며 ‘정의’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불공정한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을 찾기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2010년은 스마트폰, 태블릿피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가 사람들의 일상을 바꿨던 해이기도 합니다. SNS는 어떻게 진화할까요? 흥미진진합니다. 세번째 열쇳말은 중국입니다. 올해 중국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위상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그에 따라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막강해졌습니다. 특히 분단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는 중국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G2(미국과 중국) 시대’가 열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막강해진 중국에 관해 알아봅시다.

[논리 대 논리] 대기업서 피자·치킨 팔아도 되나?

최근 롯데마트에서 치킨을 1마리 5천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팔아 중소 상인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대기업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지나치게 싼 가격을 책정해 기존 치킨업계에 타격을 입힌다는 겁니다. 이마트에서도 대형 피자를 저가로 공급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이런 활동이 서민 소비자에게 도움을 준다는 주장과 중소업체를 위협하는 대자본의 횡포란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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