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vs 김신영 / 사진 엠비씨에브리원제공
[매거진 Esc] 안인용의 연예가 공인중계소
케이블 티브이 문화방송 에브리원 채널의 <무한걸스>는 <무한도전>의 여성판, 본격 여성 리얼버라이어티쇼를 표방하고 있다. 처음에는 ‘과연?’이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은근히 빠져든다. <무한걸스> 중독을 부르는 얼굴은 신봉선과 김신영이다. <개그콘서트>와 <웃찾사>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입지를 다져온 신봉선과 김신영은 여러 개그맨들이 자리잡기에 실패한 버라이어티쇼에 무난하게, 아니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개그계의 유망주에서 버라이어티쇼의 기대주로 떠오른 이 둘을 이번 중계소에 초대했다.
신봉선과 김신영은 둘 다 개그 프로그램에서 연기력 하나로 승부해 왔다. 개그우먼으로 축복받은(!) 외모에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재치 만점 아이디어 등 개그 프로그램의 간판 연기자가 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여성 출연자와 진행자에 목말라하던 버라이어티쇼에서 이 둘에 욕심을 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 둘은 버라이어티쇼에서도 절대 긴장하는 법이 없고 버라이어티쇼의 필수요소인 애드리브에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무한걸스>에서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흐뭇해진다.(가끔 ‘원더걸스’보다 예뻐 … 보인다. 진심x100!) 신봉선과 김신영이 최근 시청률 가뭄에 시달리는 개그 프로그램과 새로운 얼굴을 기다리는 버라이어티쇼에서 모두 무한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
안인용 nico@hani.co.kr
신봉선 vs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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