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
[매거진 esc] 영화평론가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미인도〉
전윤수 감독, 김민선 출연(13일 개봉)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의 적자를 자임하며 본격 고전에로의 부활을 야심차게도 추구하였던 <가루지기>가 패착을 거듭하며 허망히 무너져 간 뒤, 고전에로의 영화를 되살릴 길 더욱 요원해졌음을 음지에서 통탄해 마지않던 본 필자와 같은 고전에로 애호가에게 당 영화는 일말의 가능성이긴 했다만서도….
〈눈먼 자들의 도시〉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감독, 줄리엔 무어 출연(20일 개봉) 소설이 고유한 영역을 추구한다 하여 꼭 지루해질 필요는 없을 것이며,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명품 브랜드나 축구팀 전적을 줄줄 나열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원작자의 ‘소설은 이제 더 이상 하나의 장르가 아니다’라는 말을 곱씹어보며.
전윤수 감독, 김민선 출연(13일 개봉)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의 적자를 자임하며 본격 고전에로의 부활을 야심차게도 추구하였던 <가루지기>가 패착을 거듭하며 허망히 무너져 간 뒤, 고전에로의 영화를 되살릴 길 더욱 요원해졌음을 음지에서 통탄해 마지않던 본 필자와 같은 고전에로 애호가에게 당 영화는 일말의 가능성이긴 했다만서도….
〈미인도〉 적정 관람료 : 7000원 + 1850원 - 2800원 = 6050원
〈눈먼 자들의 도시〉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감독, 줄리엔 무어 출연(20일 개봉) 소설이 고유한 영역을 추구한다 하여 꼭 지루해질 필요는 없을 것이며,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명품 브랜드나 축구팀 전적을 줄줄 나열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원작자의 ‘소설은 이제 더 이상 하나의 장르가 아니다’라는 말을 곱씹어보며.
〈눈먼 자들의 도시〉적정 관람료 : 7000원 + 2250원 - 1400원 = 7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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