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천재 골프 소녀' 미셸 위(18.나이키골프)가 올해는 성적보다는 즐기면서 경기를 하겠다며 편안하게 마음 먹었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토론토 스타'는 16일(한국시간) 스포츠칼럼을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캐나다 앨버트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
한국여자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0.CJ)가 캐나다로 날아가 미뤄왔던 `트리플크라운'에 다시 도전한다. 여자프로골프에서 트리플크라운이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캐나다여자오픈 3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것으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만이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남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으로 끝난 제89회 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역대 대회 중 다섯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CBS를 통해 미국에 방송된 대회 4라운드는 6.8%의 시청률과 15%의 시청 점유율을 보였다. PGA챔피언십 역대 최고 시청률은 우즈가 2연패를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07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는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골프장(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제89회 PG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우디 오스틴(미국.6언더파 274...
수은주가 40도 안팎까지 올랐다. 갤러리를 위한 대형 선풍기까지 곳곳에 설치됐다. 바람 한점 없던 그린엔 예기치 않던 무명 돌풍이 불었다. 케이크 공장 접시를 닦으며 선수 생활 비용을 충당해 온 그래미 스톰(잉글랜드)이 10일(한국시각) 오클라호마주 털사 서던힐스 골프장(파70·7131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빠가 된 지 한달여 만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7천455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5언더파 65타...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마침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거머쥐며 진정한 '골프여제'로 우뚝 섰다. 오초아는 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골프링크스 올드코스(파73.6천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를 곁들이며 1오버파 74타를 쳐 4라운드 합계 5언더...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마침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거머쥐며 진정한 '골프여제'로 우뚝 섰다. 오초아는 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골프링크스 올드코스(파73.6천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4타를 쳐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87타로 정상에 올랐다. 보수...
“아침 식사를 하려는데 나무가 심하게 흔들리는 걸 봤어요. 굉장히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로레나 오초아) 악명 높은 북해 바닷바람이 세게 불었다. 그 바람과 함께 선두권에서 사라진 선수가 속출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 웬디 워드(미국)는 공동 7위로 주저앉았다. 매튜는 “...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우승 상금 135만 달러짜리 초특급 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톱 10'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7천4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
메이저대회 무관의 한풀이에 나선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코리언 시스터스'는 10위 이내에 지은희(21.캘러웨이) 홀로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서 한발 물러섰다. 오초아는 3일(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