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이 이승훈(대한항공)이 남자 5,000m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5위에 올랐다. 네덜란드의 '빙속황제' 스벤 크라머르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승훈은 11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