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더블 컬링 장혜지(21)-이기정(23)이 끈질긴추격으로 '강호' 러시아 부부와 팽팽한 연장 접전을 벌으나 아쉽게 패했다. 장혜지-이기정은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컬링 예선 5차전에서 러시아 소속 올림픽 선수(OAR)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26)-알렉산드르 크루셸니트키(26)에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