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사전 통보 없이 북한 수역에 들어간 러시아 어선에 어업지도와 감독관 자격으로 타고 있던 한국인 2명이 북쪽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24일 전해졌다. 정부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남북 적십자 창구, 한국-러시아 외교 창구를 통해 한국인 2명의 신변안전과 조기 귀환에 필요한 협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