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구 교의회 의장 8명과 중앙교의회 관계자 2명은 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해 “국가안보와 국민 안위를 책임지는 정부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원불교 교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성주 사드배치에 대해 말한다’는 제목의 신문 지면광고를 내고 이 같은 의견...
로마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차관 미겔 앙헬 아유소 기소 주교는 4일(현지 시간) 한국 종교지도자협의회 소속 대표단 22명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한 대화를 위해 교황청이 중재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기소 주교는 “평화의 길로 가는 것이 큰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고, 우리에게 마치 공기나 물, 식사, 휴식이 ...
대한불교조계종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한반도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에 대북특사 파견을 촉구했다. 조계종은 14일 대변인 정문스님과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법타스님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군사적 방식은 결코 한반도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고, 어떤 명분과 이유로도 전쟁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적대적인 ...
천주교와 개신교가 11일 한반도 긴장 고조와 관련해 평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남북한 지도자와 주변국 지도자, 한국국민과 세계시민들에게 띄웠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광복 72돌을 맞아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이기헌 주교와 정의평화위원장 유흥식 주교 이름의 호소문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