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가 1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와 박근혜 대통령의 전적인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정평위)는 위원장 유흥식 주교 명의의 성명에서 “'비선 실세'를 통한 국정 개입은 국민 주권과 법치주의 원칙을 유린한 반헌법적 행위”라며 “대통령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