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이 숭숭 뚫린 제주의 담벼락을 보며 빈틈의 유용함을 생각한다. 틈이 용납하지 않으면 균열이 되고 말리라. 완벽하게 ... 2018-06-04 18:14
한 수녀님 이야기: 사회복지 시설 책임자를 마치고 해외 선교를 다녀와 12년 만에 본당으로 소임을 받았다. ‘본당의 날’ 준... 2018-06-03 21:40
일-공부 융합 씨앗 뿌려, ‘신세대 농부’ 움 틔운다충남 홍성군 오미마을 젊은협업농장 청년 10여명과 견학생들 어울려4천평 ... 2018-05-31 18:30
조오현 스님이 한편의 연극을 끝냈다. 30일 강원도 고성 건봉사에서 지난 26일 입적한 설악 무산 조오현 스님의 다비식... 2018-05-30 21:07
어느 나라에 진기한 나무가 있었다. 메마른 황야에 오직 그 나무 한 그루만이 두 줄기 가지를 펴고 서 있었다. 지금껏 그 ... 2018-05-28 21:09
승자와 패자, 당신의 서랍은 몇 개인가요?우리의 삶은 오디션의 연속입니다. 오디션이라고 하면 신인 가수가 되기 위해 심사... 2018-05-24 17:44
나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난 왜 이리 재수가 없을까, 젊은 시절 저의 자화상입니다. 노상 징징대고 살았던 시절.... 2018-05-24 07:04
친정엄마는 무척 부지런한 성격이지만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못하는 분이기에 저희 삼 남매는 나름 조심하며 엄마를 대합니... 2018-05-22 21:41
불교계의 ‘청년멘토’ 원빈스님(34)이 ‘<나를 더 나 답게>(휴 펴냄)하라’고 권고했다. 해맑은 미소와 알기 쉽... 2018-05-21 18:12
중국 사천성 어느 마을에 고지식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읍내에는 개구리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었다.어느 날 농부... 2018-05-20 00:43
악한 욕설을 함으로써 도끼로 자신의 몸을 찍는 사람이 있거니와 이런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입 안에 도끼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아서 스스로 몸을 망쳐 버리게 되니 두려운 일이다. 2018-05-20 00:18
불을 들고 비오는 종로 밤거리를 걷다 일기예보를 검색했다. 몇일 전에는 구름 표시가 나오더니 이제 아예 우산그림이 뜬... 2018-05-18 17:02
절 아래 동네에 농사 짓는 할머니 한 분이 계신다. 신심이 돈독하고 성품이 대나무처럼 곧으신 분이다. 절에서는 노보살님... 2018-05-17 17:59
절 밑 해가 지지 않는 마을에 머리 기른 부처들이 산다18개 부락 2200명 중 귀촌인 450명유치원·초·중·고·대학까지 다 있다실... 2018-05-15 20:18
매사 넘치지 않는 삶의 자세, 나이 안 먹는 비결나이 마흔 살 먹는 게 별로라는 그대에게 40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여성... 2018-05-14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