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모일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우리도 예측하기가 힘들어요.” 박원석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상황실장은 향후 촛불집회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끝을 가늠하기 힘들다”고 했다. 집회의 운영진 격인 대책회의 관계자들은 매일 열리는 집회로 녹초가 됐지만, 지난주부터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시위 인파는 줄어들 낌새...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고시 강행에 대한 시민과 누리꾼들의 반발이 주말을 맞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31일 저녁 서울 시청 앞 광장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집회가 예정돼 있고, 정부 고시에 반발하는 각계의 항의와 성명도 잇따르고 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31일 ...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9일 오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고시 강행은 온국민을 상대로 한 선전포고”라고 규정하고, 거리투쟁과 법적 대응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함께 ‘고시효력 가처분 신청 및 위헌소송’을 위해 범국민 원고인단을 모집하기로 했...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반대하며 ‘5월17일 등교 거부’를 촉구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퍼뜨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재수생 ㅈ(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ㅈ군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가 열리기 시작한 지난 4일 ‘5월17일 휴교...
<교육방송>의 광우병 관련 프로그램이 경영진의 압력으로 방송이 취소됐다가 담당 피디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뒤 다시 방송이 재개됐다. 교육방송 ‘지식채널e’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혁 피디는 15일 인터넷포털 다음 아고라에 “과거 영국에서 일어났던 광우병을 다룬 프로그램인 ‘17년 후’의 수요일(14일)...
금융기관 전산망을 해킹하거나, 해킹을 시도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잇달아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금융기관 전산망 침입을 통해 돈을 빼돌리진 못했지만, 전산망을 통해 고객정보나 전산정보를 수집하는 데까지는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권 전산망도 해킹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경...
검찰과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와 이른바 ‘광우병 괴담’에 대한 처벌 방침을 거듭 밝히면서 누리꾼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14일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촛불만 들었다고 단순히 문화제나 추모제로 볼 수는 없다”며 “미신고 집회에 대해서는 주최...
[CTStest]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 자체는 금지하지 않겠지만, 정치구호가 등장하면 불법집회로 규정해 이를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한진희 서울지방경찰청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이렇게 밝히고 “촛불문화제 주최 쪽이 정치적 구호나 발언을 하고, 참가자들이 이에 동조해서 구호를 ...
행정안전부와 경찰이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 진보정당 등을 불법 폭력 시위단체로 규정하고 지원대상에서 배제했다. 경찰청은 1일 “올해 초 행정안전부 등에서 불법 폭력 시위 단체를 뽑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지난해 집회·시위 자료를 근거로 모두 ...
제118주년 노동절을 맞은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노동절을 기념하는 대규모 집회와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노동절 행사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평화적으로 치러졌으며, 경찰도 과거와 달리 경비 병력을 최소한으로 배치해 별다른 충돌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