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술판은 ‘무기력’과 ‘퇴행’의 징후들이 뚜렷했다. 원로 ‘어르신’ 작가들의 40여년 전 벽지 같은 그림이 잘 팔리는 ‘블루칩’ 으로 뜬 반면, 많은 소장작가들은 귀신과 무속에 빠져들었다. 세월호 침몰과 양극화 같은 현실 이슈들이 터져나오는데도, 작가들 대응은 굼떴고, 비엔날레와 국공립 미술관들은 숱한 적폐...
8세기 신라 귀족 김대성이 지었다는 경주 토함산 석굴암(석불사)은 역사상 다른 유례가 없는 독창적인 건축물이다. 20세기 초 일본인들의 재발견 이래 100년간 역사학과 미술사, 건축학, 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막대한 연구성과들이 쏟아진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석굴 원형과 사상적 배경 등에 대해 다기한 학설...
올해 국민들의 평균 여가시간은 늘었으나, 텔레비전 시청, 인터넷 검색 등 소극적 휴식 위주로 시간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17일 발표한 올해 ‘국민 여가 활동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47.2시간으로 2012년 49.1시간에 비해 1.9시간 줄었다. 하루 평균 여...
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률이 70%대를 넘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17일 발표한 올해 ‘문화 향수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문화예술 관람률이 71.3%로, 2012년 조사(69.6%)에 비해 1.7% 늘어났다. 특히 읍면 지역의 문화예술 관람률이 57.7%로 2년전 수치(52.7%)에 비해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