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의 이른바 ‘몰래 영장회수’ 논란과 관련해 담당 검사가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지검 지휘부를 공개 비판하자 이번에는 차장검사가 이 검사의 의혹 제기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김한수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28일 오전 기자들과의 만남을 자청해 ㄱ검사가 내부 게시판을 통해 제기한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다행이지요. 가슴 한구석이 뻥 뚫린 느낌입니다.” 전화기 너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사는 김명원(85)씨의 목소리는 떨렸다. 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평생 마음 한쪽에 두고 있던 동생 김명문(당시 3살)의 억울한 죽음을 정부가 인정했기 때문이다. 당시 김씨는 서귀포시 남원읍 ...
제주에서 불법구금돼 고문 끝에 간첩이 돼 옥살이까지 한 70대가 30여년만에 누명을 벗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18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강아무개(77·제주시)씨의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강씨는 62년 5월 일본으로 밀항해 당시 일본에 있는 친척들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