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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캠리’ 대항마 나왔다…쏘나타 2.4 출시

등록 2010-01-18 10:00수정 2010-01-18 16:00

쏘나타 2.4.
쏘나타 2.4.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에 2.4ℓ급 GD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 GDi' 모델을 선보이고 18일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쏘나타 2.4 모델은 수입차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 일본차들의 국내 중형 세단 시장 잠식을 막아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이 모델에 탑재된 '세타 직분사(GDi) 엔진'은 현대차가 순수 독자기술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엔진이다.

여기에 6단변속기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까지 적용, 주행성능과 연비는 향상시키고 배출가스와 엔진 중량은 줄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최고출력은 201마력, 최대토크는 25.5㎏.m이며, 연비는 13.0㎞/ℓ를 구현했다.

외관은 기존 디자인에 노출형 듀얼 머플러와 17인치 알로이 휠 및 타이어를 기본사양으로 추가해 역동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고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도 장착, 편의성을 높였다.

승차감보다는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18인치 알로이 휠 및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패들쉬프트로 이뤄진 스포티 패키지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고급형이 2천866만원, 최고급형은 2천992만원이다.

현대차는 이달 말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도요타 캠리와의 비교시승회를 비롯해 '쏘나타 얼음조각 작품전시회', 고객 드라이빙 스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차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는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파리컬렉션 작품과 쏘나타 디자인의 의상이 출품된 패션쇼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자동차 업계 및 패션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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