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임기 연장’과 개헌을 목표로 친정 체제를 강화하는 개각과 당직자 인선을 끝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3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이날 확정된 아베 3차 내각의 2차 개각의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아소 다로(75) 재무상 겸 부총리, 기시다 후미오(59) 외무상, 스가 요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