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철학, 공포 영화의 주제로 오랫동안 관심을 모아온 `유체이탈'의 경험이 사실은 두뇌가 받아들이는 감각 신호의 혼란에서 오는 것이라는 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과 스위스, 스웨덴 학자들로 구성된 신경과학자들은 가상현실 실험을 통해 혼이 몸을 떠난 것과 같은 착각을 주도록 하는데 성공했다고 ...
새는 화려한 깃털 색으로 이성을 유혹하지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화려한 깃털을 포기하는 새가 있다. 프랑스 피에르에마리퀴리대 진화생물학자 앤더스 묄러 박사는 체르노빌 지역에 살고 있는 새가 방사능 피해를 줄이기 위해 깃털 색을 포기한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응용생태학지’ 7월호에 발표했다. 색소를 만들려면...
서울대 의대 이홍규 교수팀은 미토콘드리아 DNA 중에 N9a형인 사람이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한국인 당뇨병 환자 732명과 일본인 당뇨병 환자 1289명의 혈액을 조사해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했다. N9a형 DNA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진 사람은 에너지 생산을 활발히 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저...
혀 외에 소장(小腸)에도 단맛을 감지하는 세포가 있어 당분의 흡수를 조절한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장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속의 영양소들이 흡수되는 곳이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수 로버트 마골스키 박사는 국립과학원회보(PN...
쌀이 흰색이 된 것은 약 1만 년 전 붉은 색이었던 야생 벼의 한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며 이후 흰쌀 벼는 초창기 농부들의 적극적인 재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수전 R. 매코치 교수와 충북대 조용구 교수, 농업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 박용진 박사팀은...
미국과 프랑스 과학자는 대서양 중앙을 가로지르는 ‘대서양 중앙 해령’이 영국의 온화한 기후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곳에서 분출되는 따뜻한 해류는 심해의 차가운 해수와 섞여 멕시코만류를 이룬다. 멕시코만류가 없다면 영국은 캐나다의 래브라도만큼 추웠을 것이다. 대서양 중앙 해령에서 분...
미국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는 검은 종이 조각처럼 보이는 새로운 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치는 전지로 90% 이상은 종이의 성분인 셀룰로오스다. 연구팀은 종이에 탄소 나노튜브를 만들어 전극으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이처럼 구부리거나 다양한 형태로 잘라 쓸 수 있다. 여러 장...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영리한 누벨 칼레도니 까마귀(Corvus moneduloides)의 지능은 일부 대영장류를 능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보도했다. 호주 동부 로열티 제도에 사는 이 까마귀들은 야생 상태에서 막대기를 이용해 개미굴 속의 개미를 꺼내 먹는 것으로 유명한데 뉴질랜드 ...
알레르기 반응은 신체를 방어하는 면역반응에서 비롯된 것이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처럼 어떤 이종단백질(항원)이 체내에 들어오면, 림프구 B세포는 항원을 무력화시키는 항체를 만든다. 그런데 B세포가 만든 항체는 외부단백질을 무력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과민반응을 할 때가 있는데, 이를 알레르기라고 한다. 보통 ...
쌀의 주성분은 녹말이다. 호기성 미생물은 녹말을 분해할 때 산소를 소모한다. 따라서 쌀뜨물이 하천에 방류되면 물에 용해된 산소가 급격히 줄어들어 다른 생물들이 살기 힘들어진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조사하면 쌀뜨물의 경우 BOD는 3천ppm에 달한다. 물고기가 살 수 있는 정도가 보통 5ppm인 것에 비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