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과학자가 포함된 오스트레일리아와 프랑스 공동연구팀이 양자역학의 최대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인 ‘슈뢰딩거의 고양이’ 상태를 빛을 이용해 현실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호주 퀸즐랜드대 양자컴퓨터기술센터 정현석(35) 박사는 과학저널 <네이처> 16일치 온라인 판에서 프랑스 남파리대학 필립 그랜...
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 스티븐 크리델 교수는 비만치료제가 암세포를 죽인다고 밝혔다. 암세포의 성장에는 지방산 신타아제라는 단백질 효소가 꼭 필요하다. 연구 결과 비만치료제인 ‘제니칼’의 성분인 올리스타트가 지방산 신타아제의 기능을 차단해 암을 죽인다는 결과를 얻었다. 크리델 교수는 “이 물질을 표적으로...
비타민 결핍이 당뇨 합병증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워위크대 연구팀은 94명을 대상으로 치아민이 심장질환, 안질환 등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준다는 사실을 밝혔다. 26명의 제1형 당뇨환자, 48명의 제2형 당뇨환자, 20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환자의 혈장, 적혈구, 치아민 농도를 측정했다. 당뇨환자...
사람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던 일을 일어난 것처럼 착각해 기억하는 '가짜기억' 현상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대구대 김홍근(재활심리학과) 교수와 미국 듀크대 인지신경과학센터 로베르토 카베자 교수가 최근 가짜기억은 뇌에서 기억할 내용을 의미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이라는 연구...
촉감을 갖는 인공 손가락이 개발됐다. 영국 리즈대 캐시 반즈 교수팀은 재료의 촉감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한 실리콘 고무 손가락을 만들었다. 센서가 느끼는 측면 압력을 고무 손가락이 누르는 힘과 비교하면 표면의 거칠기를 측정할 수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여려가지 재료를 만진 뒤 느낌을 데이터로 만들어 인공 ...
전기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유리가 개발됐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는 프러시안 블루를 나노 입자로 만들어 분산시킨 잉크를 전기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통해 유리의 색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건물이나 자동차 유리로 사용하면 창문을 통해 유입되는 열을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
자원 채굴예상한도는 발견된 자원 중 현재 기술로 채굴이 가능한 양을 소비 증가율이 반영된 연중 예상사용량으로 나누면 나온다. 1970년 보고서에 석유는 30년, 석탄은 200년이 지나면 고갈된다고 했는데, 유전이 더 발견되고 채굴기술도 발전하며 이 예상은 빗나갔다. 현재 약 120년치의 석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
화성 대기의 대부분은 이산화탄소다. 과학자들은 화성의 표면에 얼음층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식물을 옮겨 심으면 산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태양과 화성의 거리가 멀어 광합성에 충분한 복사에너지를 얻기 힘들다. 호흡작용에 의한 산소 소비량이 산소 생산량보다 많은 것이다. 또 화성 표면은...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과 부산 동아대병원은 수술 없이 암을 제거할 수 있는 정밀 방사선 치료기 ‘노발리스’(사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노발리스는 환자가 호흡하는 동안 움직임을 정밀하게 체크해 방사선 조사(照射)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 3mm 정도의 정밀한 방사선 해상력이 있어 암 조직에만 방사선 조사가 ...
자폐는 유전적 원인으로 나타나지만 유전자가 어떻게 자폐를 유발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마이클 위글러는 유전체 범위의 검색으로 유전자에 나타난 돌연변이가 자폐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놨다. 그는 돌연변이와 자폐 유전자의 관계를 조사하며 돌연변이를 보유하는 부모와 그렇지 않은 부모를 나눴다. 자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