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열대야가 1973년 이후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상청의 ‘2016년 7월 기상특성'을 보면, 전국 평균 열대야 발생일수가 4.0일로 평년(2.3일)보다 1.7일 많았다. 이는 통계가 시작된 1973년 이후 6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이다. 열대야란 저녁 6시1분부터 다음날 9...
8월의 첫날인 1일 전국 많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곳이 많으니 야...
설악산 케이블카의 경제성 용역보고서를 제멋대로 바꿔 환경부에 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최근 설악산 케이블카의 환경영향평가가 제출돼 협의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추진 지자체의 신뢰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31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작성한 ‘설악산 국립...
장마가 물러난 가운데 10일까지 한낮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덥겠고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
금요일인 29일 연일 덥고 습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예상되지만, 양이 적어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가끔 비(강원 동해안 ...
유해화학물질 안전 기준을 어긴 세정제와 코팅제 각 1종이 시장에서 퇴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8일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케토시인터내셔널이 판매한 세정제와 코딩제 등 2개 제품에서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8배 이상 검출돼 해당 기업에게 판매 중단과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
가습기살균제 사고 발생 5년이 지나고 검찰 수사에 이어 국회 국정조사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일부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파헤쳐온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함께 28일 오전 서울 종로 환경보건시민센...
애경이 만든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메이트와 이마트 가습기살균제의 원료 물질에 제조업체가 물질안전보건자료를 통해 알리지 않은 새로운 독성물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습기 특위) 위원인 정의당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