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24절기 중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處暑)다.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의 순연을 느끼게 하는 때이다. 하지만 올해는 여전히 기세등등한 폭염에 처서라는 말이 어색하다. 그렇다고 처서의 기운을 전혀 느...
화요일인 23일은 절기상 ‘처서’인데도 폭염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른 채 전날에 이어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충남과 전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낮 최...
월요일인 22일에도 폭염이 지속해 전날에 이어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내륙과 강원 산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흐리고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21일 서울이 올해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폭염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름 무더위의 절정은 8월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21일 서울(36.6도), 경기 수원(36.5도), 경남 통영(35.2도), 제주 서귀포(32.5도) 등 한반도 전역에서 더위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날 수원과 통영을 비롯...
일요일인 21일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은 동해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예상 강수량 5∼4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로 예상...
금요일인 19일에도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예보됐지만,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에는 오후...
목요일인 18일은 여전히 찜통 더위가 지속하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남부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의 경우 지역에 따라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5∼30㎜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와 대전 35도 등 29∼35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