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소년 문화존에서 공연을 펼친 청소년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문화일반] 2008 양천청소년문화존 ‘파란’ 열려
20일, 파리공원에서는 신월청소년문화센터(미터)의 주관으로 양천 청소년 문화존이 열렸다.
청소년 문화존은 주말을 이용해 청소년과 동아리들이 자신의 기량을 뽑내며 청소년만의 문화와 예술을 펼치는 행사로 현재 서울시 내 10개의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양천구의 청소년 문화존은 ‘파란’이라고 부른다. ‘파란(破卵)’은 병아리가 자신의 세계였던 알을 깨고 나올때 비로소 새로운 삶을 사는 것처럼, 청소년이 자신이 처해있고 알고 있는 세상을 박차고 나와 더 큰 세상,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해 가는 것을 말한다.
또한 문화존 현수막에는 ‘일곱빛깔 무지개’를 그렸는데, 이 일곱빛깔에는 청소년들이 가지고있는 개성과 끼, 열정 등이 담겨있으며,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쳐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지개로 형상화했다.
양천 청소년 문화존은 2시부터 시작되었다. 세민정보고등학교 천년한지 동아리 학생들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악세사리 만들기, 동물모양 나무목걸이 만들기, 핸드폰고리 및 악어집게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참치 주먹밥 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4시 30분에는 양정고등학교의 오케스트라인 YWO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무대가 시작되었으며, 이번 양천유스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던 동아리들이 공연을 하였다.
이날 열연을 펼친 양정고 양정오케스트라 YWO의 정병관(18)학생은 “구민, 학생, 또래들에게 음악을 들려줄만한 문화공간이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청소년 동아리 클로에이치크루의 서노현(18)학생은 “11월 29일에 홍대사운드홀릭에서 공연을 한다. 많이 와달라”고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천 청소년 문화존은 3차례가 남아있으며, 10월 11·25일, 11월 8일 진행된다.
정재호 기자 ppk91@naver.com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양천 청소년 문화존은 2시부터 시작되었다. 세민정보고등학교 천년한지 동아리 학생들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악세사리 만들기, 동물모양 나무목걸이 만들기, 핸드폰고리 및 악어집게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참치 주먹밥 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4시 30분에는 양정고등학교의 오케스트라인 YWO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무대가 시작되었으며, 이번 양천유스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던 동아리들이 공연을 하였다.
“음악은 나의 꿈”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