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영화 다 모였네!

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폐막식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자료사진

[영화] 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 내달 9일 열린다

11회 서울국제 청소년 영화제가 7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 장정에 들어간다. 청소년영화제는 총 56개국에서 914편이 출품돼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최종 상영이 확정된 작품은 33개국 124편으로, 지난해 보다 작품편수가 약간 증가한 수준이다.

청소년영화제는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들이 만든 경쟁부문인 ‘발칙한 시선 1’과 19세 이상 성인들이 만든 영화들을 모은 ‘발칙한 시선 2’로 나뉘어 심사와 시상이 진행된다. 작년 ‘발칙한 시선 2’ 부문이 감독의 자격을 19세에서 24세까지로 한정했다가 올해 나이제한을 폐지했다.

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개막작 ‘아이 노우 유 노우’ 상영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서울극장과 씨너스단성사 등지에서 열린다.

본 기자 또한 7일간의 대 장정을 취재할 것을 약속한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홈페이지 : http://www.siyff.com

김명진 사진전문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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