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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한국청소년상담원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동병하치’ 프로그램 후원 받아

등록 2009-07-22 15:01수정 2009-07-22 17:30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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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겨울의 병을 여름에 치료”…전국 드림스타트센터 만 3~5세 아동에게 제공
한국청소년상담원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원장 차정섭 www.kyci.or.kr)은 함소아 한의원으로부터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후원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함소아 한의원은 초복에서 말복까지 한 달간 전국 드림스타트 센터 만 3~5세 아동 1,500여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병하치란 ‘겨울의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뜻으로, 양기가 강한 여름에 감기나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 돌아오는 겨울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치료법이다.

드림스타트 센터 아동들은 초복, 중복, 말복이 있는 주에 총 3회에 걸쳐 호흡기 관련 혈자리에 강즙, 백개자 등 뜨거운 성질의 약재로 만든 패치를 붙이고 약선 음료를 함께 후원받게 된다.

배선재 압구정 함소아 한의원 원장은 “동병하치는 이미 중국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이라며 “침이나 쓴 한약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즐겁고 유익한 진료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인 수민이(가명)의 아버지 이소행씨는 “작년에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를 받았는데 감기를 달고 살던 아이들이 정말 건강해지고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강원도 양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여름에 겨울의 병을 미리 예방한다는 점에서 우리 드림스타트 사업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건강 후원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정섭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은 “아동 건강뿐만 아니라, 보육 및 복지분야와 관련한 후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한송이 기자 hsy@issuecaster.com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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