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사설】 ‘조중동 권력’을 위한 반민주 악법 지난 22일 한나라당은 민심을 거스르며 정해진 법을 어기면서 신문법과 방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사설은 이날 통과된 법안들을 ‘조중동 권력을 위한 반민주 악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어조로 비판합니다. 여론 독과점 심화로 민주주의가 위축될 상황에 처했다는 것입니다. 【시사이슈 1】 사이버 위기, 해법은 뭘까? 지난 7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주요 정부기관과 은행·포털·보안업체 누리집이 대거 마비 사태를 빚었습니다. 시아이에이치(CIH) 바이러스 대란, 인터넷 대란, 1000만명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인터넷 이용 환경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우리나라에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기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본질적인 해결방법을 고민해봅시다. 【시사이슈 2】 위구르족, 그들은 누구인가?
지난 5일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서 일어난 위구르족의 시위와 유혈사태는 민감한 중국 소수민족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중국은 다민족국가로 55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경제 발전에 따라 정치적·경제적 갈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위구르 사태의 역사적 뿌리와 전망, 중국 소수민족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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