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동에 이어 대형 유흥업소가 몰려있는 강남에서도 기업형 성매매업소에 대한 경찰의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 생활질서계와 여성청소년계, 지구대 직원 등 110여명을 모아 `사행성게임장 및 성매매업소 척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단속대상 성매매업소 236개를 지목...
지난해 전국 성매매 업소에서 거래된 돈이 1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국내총생산(GDP)의 약 1.7%를 차지하는 규모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9일 여성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2007년 성매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
‘싱글 마더스 포럼’은 회원이 600여명인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한부모 가장들의 모임이다. 비혼·이혼 여성 등 가장들이 서로 도우려 1980년 발족해 2002년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단체의 역사는 ‘아동부양 수당’ 같은 정책을 놓고 정부와 끊임없이 부딪쳤던 역사라고 한다. 일본에선 정부가 아동부양 수당을 통해 한...
`성매매 단속반장'으로 유명한 전 서울 종암경찰서장 김강자(63.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9일 경찰의 장안동 성매매업소 단속에 대해 "단속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 교수는 이날 SBS 라디오 `김민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는데 단속...
케르스틴 그레베크 ‘평화와 자유를 위한 여성 국제연맹’(WILPF) 대표는 평화 구축에 여성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보기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325호 결의안’을 들었다. 2000년 채택된 결의안엔 “평화를 논의하고 평화 합의서를 이행하는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결의안 통과...
“엉덩이를 특별한 부위로 가르치지 않았다면, 누가 엉덩이를 만져도 아무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죠. 그렇다고 누가 자기 엉덩이를 만졌을 때 대처하지 말란 얘기는 아닙니다. 만진 부위가 엉덩이라는 사실보다도, 누군가 내 몸을 함부로 건드렸다는 게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여성자원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