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ESC

이탈리아 와인의 발견

등록 2007-07-18 16:50

티냐넬로
티냐넬로
[매거진 Esc] 이주의 와인 / <블루리본 서베이> 편집장 김은조씨의 ‘티냐넬로’
“이 와인 유명하죠. 2004년 삼성 그룹 회장이 임원들에게 돌린 와인이에요. 그것 때문에 좋아하는 건 아니고, 이 와인은 저에게 새로운 맛의 세계를 보여 주었어요. 티냐넬로는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명가 안티노리의 야심작이에요. 최근 인기가 높은 슈퍼 토스카나 중 하나이며 원조격으로 불리기도 하죠. 전 이탈리아 와인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탈리아 와인은 산지오베제 품종을 주로 쓰는데, 저에게는 그 포도의 신맛이 잘 맞질 않았어요. 주로 프랑스 와인을 많이 마셨죠. 하지만 티냐넬로는 저에게 딱 맞았어요. 티냐넬로는 기존의 이탤리언 와인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베르네 프랑을 추가했어요. 새로운 방식으로 이탤리언 와인의 장점을 발견하게 한 거죠.”

안티노리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프리미엄 포도밭을 소유한 와인회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아틀라스 피크, 워싱턴주의 콜 솔라레, 헝가리의 바타파티, 몰타의 메리디아나 들에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를 소유하고 있다. 티냐넬로는 이탈리아 고유 품종과 해외 품종을 블렌딩한 것으로 유명하며 1971년 첫 빈티지 출시 이후 작황이 좋은 해에만 와인을 생산한다.

티냐넬로 2003/ 이탈리아 토스카나/ 13.5%/ 문의 대유와인 (02)2632-7028.

정리 김중혁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ESC 많이 보는 기사

70년간 갈비 구우며 신화가 된 요리사, 명복을 빕니다 1.

70년간 갈비 구우며 신화가 된 요리사, 명복을 빕니다

만찢남 “식당 창업? 지금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2.

만찢남 “식당 창업? 지금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하고 싶다면…”

내가 만들고 색칠한 피규어로 ‘손맛’ 나는 게임을 3.

내가 만들고 색칠한 피규어로 ‘손맛’ 나는 게임을

히말라야 트레킹, 일주일 휴가로 가능…코스 딱 알려드림 [ESC] 4.

히말라야 트레킹, 일주일 휴가로 가능…코스 딱 알려드림 [ESC]

새벽 안개 헤치며 달리다간 ‘몸 상할라’ 5.

새벽 안개 헤치며 달리다간 ‘몸 상할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