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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오라버니의 귀환

등록 2010-04-21 17:05수정 2010-04-21 17:24

스프링 뮤직 필름 페스티벌
스프링 뮤직 필름 페스티벌
[매거진 esc] 추천은 잘해요




1. 스프링 뮤직 필름 페스티벌

청춘과 열정은 음악의 연관검색어다. 진부해도 어쩔 수 없다. 청춘과 열정을 빼놓고 음악의 힘을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여기에 영화라는 검색어를 더하면 ‘스프링 뮤직 필름 페스티벌’이라는 검색 결과가 나온다. <중경삼림> <숏버스> <컨트롤> <아임 낫 데어> 등 16편의 음악 영화가 상영되는 스프링 뮤직 필름 페스티벌이 22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열린다. 어두운 극장 안에서 귀로 듣는 봄도 제법 괜찮다.

2. <윤상의 팝스 팝스>

윤상의 목소리가 다시 라디오 전파를 탄다. 2002년 <윤상의 음악살롱> 이후 8년 만이다. 윤상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은 한국방송 2에프엠(2FM) 오전 11시 <윤상의 팝스 팝스>다. 팝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이 하나 더 늘었다는 사실도 반갑다. 반가운 만큼 아쉬운 것은 ‘다시 듣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 어쩔 수 없다. 오전 11시에 회사 사람들 몰래 이어폰을 꽂는 수밖에. 참고로 첫 방송 첫 곡은 산타나의 ‘홀드 온’이었다.

3. 서울 봄꽃길 100선


서울시가 봄꽃이 아름다운 ‘서울 봄꽃길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했구나, 에서 끝나면 아직 봄을 즐길 마음가짐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서울 봄꽃길 100선’을 치면 서울시내 구별로 꽃이 아름다운 길이 나온다. 우리 동네에도 꽃길이 있구나, 에서 끝나면 당신에게 봄은 영영 오지 않는다. 우리 동네 꽃길을 찾았으면 신발 끈을 동여매고 현관문을 열자. 벚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여의도 윤중로보다 걷기 좋은 동네 꽃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

안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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