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출발은 순조롭다. ‘슈퍼땅콩’이 이 기세를 4라운드까지 이어간다면 대회 2연패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새 골프여왕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기세가 무섭다. 13일(한국시각) 플로리다주 리유니언의 리유니언리조트&클럽(파72·6505야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긴(Ginn=미국부동산재벌) 오픈 1라운드...
나상욱(2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첫날 공동 5위에 올라 시즌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나상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장(파71.6천97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선두 제리 켈리(...
'슈퍼 땅콩' 김미현(30.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긴오픈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미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리유니언의 리유니언골프장(파72.6천5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 그룹에 2타차 공동4위에 올랐다. 강력한 우...
세계적인 프로골퍼인 최경주 선수의 고향 전남 완도군에서 해변 골프대회가 펼쳐진다. 완도군은 12일 미국 프로골프협회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고향인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제1회 최경주 해변 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골프대회는 다음달 11~13일 열리는 장보고축제 기간에 은빛 모래사장이 4...
코오롱이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공식 파트너가 됐다. 코오롱은 12일(한국시간) LPGA 투어 진오픈이 열리는 플로리다주 리유니언의 리유니언 골프장에서 LPGA 사무국과 '선수간 문화교류 프로그램(Cross Cultural Professional Development)'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우리 나이로 31살이 된 ‘슈퍼땅콩’ 김미현(KTF). 그는 지난해 5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오픈에서 3년9개월 만에 다시 우승(통산 6승)을 일궈낸 뒤, “다시는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3라운드 뒤 너무 초조해졌다. 그래서 ‘이번에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잠자리에서 긴 시간 기도를 ...
■ 동아회원권-김영주골프 골프단 창단 동아회원권거래소와 김영주골프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프로 골프구단 창단식을 했다. 남자 선수 12명으로 이뤄진 동아회원권거래소 골프단은 김영주골프의 골프 의류를 제공받고, 동아회원권거래소는 여자 선수 8명인 김영주골프구단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 오스타골프장 ...
'슈퍼땅콩' 김미현(30.KTF)이 우승에 목마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군단'에 첫 우승컵을 안기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김미현은 12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리유니언의 리유니언골프장(파72.6천505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진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144명 가운데 ...
신(神)이 우승자를 점지한다는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올해 낙점을 받은 선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년차 '신예' 잭 존슨(미국)이었다. 존슨은 9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천44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
국가대표 출신 배재희(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첫 우승컵을 안았다. 배재희는 8일 효고현 하나야시키골프장(파72·6439야드)에서 열린 스튜디오앨리스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
세계 최고령 홀인원 기록이 수립됐다. 올해 102세 노인 엘지 맥린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치코의 비드웰골프장 4번홀(파3.100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8일 AP통신이 전했다. 맥린의 홀인원은 정규 골프코스 최고령기록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96세이던 2001년 플로리다주 디어필드골프장에서 101타...
'참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 단단하고 빠른 그린에 8℃를 넘지 못한 쌀쌀한 날씨에 돌개바람까지 불어대며 사상 최악의 난코스로 돌변한 가운데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가 선수들의 인내심 테스트 무대가 됐다. 단 1개홀에서 서너타를 잃어버리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