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깜짝 우승의 주인공 김주연(24.KTF)이30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 격돌한다. LPGA 투어 공식 웹사이트가 29일 발표한 대회 64강 대진표에 따르면 김주연은첫판에서 구스타...
4년간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고 대회인 US여자오픈 정상에 우뚝 선 김주연(24.KTF)이 '별들의무대'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주연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밤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팜스골프장(파72.6천523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여자월...
"마지막 라운드 전날 주연이가 위성미와 한조를 이루게 됐다고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욕심 부리지 말고 한 수 배운다는 생각을 갖고 경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 27일 US여자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낸 김주연(24.KTF)의 아버지 김용진(49)씨는 이날 청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후원사인 KTF 관계자들과 포옹...
김주연(24.KTF)이 기적같은 벙커샷 버디로 US여자오픈 우승을 일궈낸 체리힐스골프장 18번홀은 예상대로 이번 대회 최대의 승부처였다. 왼쪽에 커다란 연못을 끼고 있는 18번홀은 파4이지만 길이가 무려 459야드에 달하는 거의 롱홀 수준. 여자 선수들로서는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리는 것을 기대하기힘든 홀. ...
27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US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1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1오버파 82타로 무너진 '장타소녀' 위성미(15.미셸 위)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위성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볼에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라도 달아야 할 것같다. 왜냐하면 오늘 볼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당황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클레이스클래식(총상금 575만달러)에서 우승하며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해링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골프장(파71.6천63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짐퓨릭(미국)...
평양 골프대회가 8월말로 잠정 확정됐다. 북한에서 합작사업을 벌이는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은 평양 골프대회에 관한내부 협의를 마쳤으며 8월말 평양에서 한국 프로선수 및 재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박 사장은 "내가 북녘에 온 지 12년째며 방북 횟수만 95...
구윤희(23)가 26일 일본 효고현 워터힐스골프장(파72·638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프로미스 레이디스(총상금 6천만엔)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 잡아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오모테 준코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구윤희는 일본 투어 첫 우승으로 상금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