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프로젝트 다양하게 진행”수강생들 미국 진출 줄이어 난 23일 서울 논현동 사디(SADI·삼성디자인학교)의 갤러리. 스위스 바젤 대학의 마이클 레너 교수가 사디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 ‘인터랙티브 월 페이퍼’의 실제 적용사례를 각자 발표하는 자리였다. 세계적인 교수 앞에 선 탓일까, 학생들은 ...
엘지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주요 담당 분야별 최고책임자를 외국인으로 채워가고 있다. 엘지전자는 23일 최고인사책임자(CHO)로 다국적 기업인 유니레버에서 25년간 인사관리를 맡아온 레지날드 불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엘지전자는 “우리 회사 전세계 임직원 8만여명 가운데 5만명 이...
총괄간 사업 ‘교통정리’·연구개발과 신기술 조직 통합전략기획실 내달까지 보직이동, 기능이관은 논의중 삼성전자가 22일 총괄간 사업 조정과 함께 ‘상생협력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전략기획실 해체가 결정된 뒤 자율경영체제를 강조해온 삼성전자는 ‘묵은 과제’ 같던 몇몇 사업들의 ...
‘중국 대지진 때도 별 탈이 없었는데….’ 1분기 대규모 적자로 갈 길이 바쁜 하이닉스반도체에 중국 생산기지 ‘정전사고’라는 우환이 겹쳤다. 하이닉스는 20일 중국 장쑤성 우시에 있는 합작생산법인 에이치엔에스엘(HNSL)의 공장에서 19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각)께 외부 변전소의 송전시설 사고로 전력 공급이 중단...
삼성그룹은 16일 부사장 8명, 전무 52명, 상무 163명 등 모두 223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건희 회장의 자녀들은 승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인사명단 28면 올해 인사 규모는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472명)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는데, 삼성 쪽은 “상무보와 상무 직위를 상무로 통합하...
12년 동안 삼성전자를 이끌었던 윤종용 대표이사 부회장이 물러나고, 이윤우 대외협력 담당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새 얼굴이 됐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는 14일 각각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지난달 그룹 쇄신안 발표에서 사임이 예정됐던 삼성화재 황태선 사장의 후임으로 지대섭 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