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소리 들으려면 조오현 무심한 한 덩이 바위도 바위 소리 들으려면 들어도 들어올려도 끝내 들리지 않아야 그 물론 검버섯 같은 것이 거뭇거뭇 피어나야
누구나 분노의 불길과 욕망의 물결이 끓어오르는 순간을 분명히 느낄 수 있지만, 알면서도 잘못을 저지르고 만다. 아는 것은 누구이고,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또 누구인가?이 순간 단호하게 한 생각을 돌릴 수 있다면, 악마도 군자가 될 수 있다. -채근담
나는 이른 나이에 행복에 이르는 길을 깨달았다. 나에게는 늘 규칙이 있었다. 즐거운 일 더 하기, 즐겁지 않은 일 하지 않기,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이든 즐기려고 노력하기, 내 나이 여덟 살,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나는 전혀 중요하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